초여름의 청량한 공기와 짙푸른 바다가 매력적인 6월의 강원도 동해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온전히 쉬어가기 참 좋은 여행지에요. 여행의 질을 높이고 눈까지 즐거우려면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아늑한 분위기를 두루 갖춘 예쁜 숙소를 찾는 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일상의 피로를 싹 덜어내고 바다의 여유를 가득 담아올 수 있는 묵호 감성 숙소 세 곳의 요금과 시설 특징을 꼼꼼하게 정리해볼게요. 1. 레트로와 모던의 조화로운 미학, 호텔 카라멜오랜 여관을 재해석한 독보적인 빈티지 공간묵호역 근처라 접근성이 좋아서 뚜벅이 여행 첫날 묵기 딱 좋았어요. 1층 빈티지 카페에서 체크인할 때 풍기던 고소한 커피 향도 좋았고, 방 안에 있는 쨍한 색감의 가구들 덕분에 대충 찍어도 힙한 감성 사진을 잔뜩 건질 수 있었어요.동해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