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무겁게 돌아갈 디저트 쇼핑 리스트 낙점
부산 바닷가를 거닐다 보면 골목마다 고소한 빵 냄새를 풍기는 매력적인 베이커리 숍이 워낙 많아 어딜 갈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돼요. 한정된 시간과 예산 속에서 어디를 갈까 고심하다가, 평소 달달한 구움과자를 좋아하는 가족에게 선물할 기념품을 사기 위해 전부터 눈여겨보았던 부산 마이페이보릿쿠키 광안리 맛집으로 향했답니다.
마이페이보릿쿠키 매장 기본 정보


하얀 주택 건물 외벽에 선명한 파란색 글씨로 상호명이 큼직하게 적혀 있어서 초행길이라도 헤매지 않고 한눈에 발견할 수 있는 곳이에요. 해수욕장 백사장 조망 구역과 지하철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여행 도중 가볍게 들러 테이크아웃해 가기에 최적화된 동선에 있더라고요.
| 구분 | 상세 정보 |
| 상호명 | 마이페이보릿쿠키 (My Favorite Cookie) |
| 도로명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 103 |
| 운영 시간 | 매일 11:00 ~ 19:00 |
| 정기 휴무 | 없음 (연중무휴 운영) |
| 매장 연락처 | 0507-1396-5116 |
| 주차 가능 여부 | 골목 특성상 자체 주차장 이용 불가 |
속 재료에 따른 수제 쿠키 가격 안내
반죽의 두께감과 중앙에 들어가는 핵심 고명들의 종류 및 묵직함에 따라 세 가지 단가로 정갈하게 분류되어 진열되어 있어요. 기본 초코칩 라인부터 크림치즈나 약과가 통째로 올라간 퓨전형까지 입맛대로 고르기 좋더라고요.
- 말차 브라우니 / 약과 치즈케이크: 5,000원
- 시나몬 피칸 코코넛 / 황치즈 / 레드벨벳: 4,500원
- 솔트 더블 초코 아몬드 / 뉴욕 초코칩: 3,500원
저희가 선물용으로 고른 솔트 더블 초코 아몬드와 시나몬 피칸 코코넛은 각각 3,500원과 4,500원이었는데 일반 제과점 제품보다 확실히 두툼하고 속 재료가 꽉 차 있어서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양이라 만족했어요. 8개 미만으로 단품 구매 시 1,000원의 비용을 내면 알록달록한 전용 기프트 상자에 담아 갈 수 있답니다.
감성 소품 가득한 포장 전문 팝업스토어

동화 속 편집숍 같은 아기자기한 실내 무드
주말 아침 오픈 시간대에 맞춰 친구와 함께 매장에 들어섰어요. 입구에서 귀여운 레고 산타 인형이 반겨주는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마치 해외 스낵숍에 온 것처럼 아기자기하고 비비드한 색감의 소품들이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더라고요. 내부에는 따로 앉아서 디저트를 취식할 수 있는 테이블이 아예 없는 순수 100% 포장 전문 매장이라 회전율이 빨라 대기선 없이 곧바로 카운터에서 원하는 종류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외부 마당에 작은 의자가 있긴 하지만 따로 음료 메뉴를 취급하지 않아서 다들 가볍게 인증 사진만 남기고 이동하는 분위기였답니다.
피자 박스를 닮은 시각적인 포장 패키지
카운터 뒤편으로는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테이크아웃 전용 종이봉투와 기프트 박스들이 피자 상자처럼 차곡차곡 쌓여 있어 감성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었어요. 8개 이상 대량으로 구매하면 전용 박스 포장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지인들이나 직장 동료들에게 돌릴 부산 여행 기념 선물을 대량으로 쇼핑해 가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해 보이더라고요. 저희는 소량만 골라 컬러풀한 전용 백에 간소하게 담아 들고 왔답니다.
촉촉함과 꾸덕함이 공존하는 정통 르뱅 스타일
집으로 돌아와 평소 과자류를 달고 사는 가족에게 간식으로 전달했는데, 한 입 베어 물자마자 감탄사를 쏟아내더라고요. 특히 솔트 더블 초코 아몬드는 겉면은 아주 삭신하게 바스러지면서도 속 반죽은 브라우니처럼 촉촉하고 끈적하게 달라붙는 찐 르뱅쿠키 특유의 텍스처가 제대로 살아있었어요. 달콤 쌉싸름한 다크초콜릿 맛 사이에 짭조름한 소금 알갱이가 씹히며 단짠의 조화를 이뤘고, 시나몬 향이 맴도는 피칸 코코넛은 고소한 견과류가 틈새 없이 박혀 있어 은은한 단맛을 즐기기에 제격이라 부드러운 우유와 함께 순식간에 해치웠답니다.
알아두면 좋은 팁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5번 출구로 나와서 해변 테마거리 방면으로 도보 5분 정도 직진하면 골목 초입 대로변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어요. 매장 앞은 차량 정차가 불가능한 구역이므로 자차 운전자들은 해변가 이면도로에 위치한 공영 유료 주차장에 잠시 대놓고 걸어오시는 편이 훨씬 수월해요. 음료를 따로 팔지 않는 테이크아웃 전용 숍이므로 바로 드실 분들은 근처 테라스 카페나 광안리 백사장 스탠드로 이동해 투명한 오션뷰를 보며 함께 곁들이시는 동선을 권장해 드려요.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감성 속에서 입안 가득 묵직하게 채워지는 정통 미국식 르뱅쿠키를 만날 수 있는 선물 포장 명소예요. 포장 팩의 색감도 귀엽고 과일이나 크림치즈를 활용한 플레이버의 완성도가 상당해, 다음 부산 출장이나 여행 길에도 지인들 기념품 선물을 구매하러 필수로 다시 들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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