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강원도 동해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화려한 색감의 꽃밭을 구경하기 참 좋은 여행지예요. 특히 예전에 시멘트를 캐던 거대한 삭막한 채광장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동해 라벤더 축제는 자연과 독특한 산업 시설물이 어우러져 정말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거든요. 에메랄드빛 호수와 보랏빛 꽃물결이 가득한 무릉별유천지의 주요 관람 포인트와 편안한 이동 동선을 꼼꼼하게 정리해볼게요. 폐광지의 이색적인 변신 : 무릉별유천지에메랄드빛 호수와 어우러진 거대한 정원15만 평이나 되는 방대한 곳이라 처음엔 걷기 막막했는데, 무료로 탈 수 있는 '무릉별열차'를 탔더니 다리 아플 일 없이 아주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열차 창밖으로 영롱한 에메랄드빛 청옥호가 짠 하고 나타났을 때 그 오묘한 ..